오늘 낮 동안 3월 말에서 4월 초에 해당하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공기가 무척 답답해서 야외활동하기는 어렵겠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인천 동구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4~5배 수준인 세제곱미터당 100㎍에 육박하고 있고요, <br /> <br />그 밖의 수도권에서도 고농도 미세먼지에, 올봄 들어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깥에서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로 호흡기를 보호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대기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와 전북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진 가운데, 특보가 내려진 인천 지역은 '매우 나쁨'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. <br /> <br />대기에 오염물질이 축적되면서,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미세먼지 농도도 함께 짙어져 공기가 더욱 답답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올봄 첫 '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'가 시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늘 밤 9시까지, 공사장 운영 시간 단축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의 조치가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하늘에는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먼지가 부유하면서 하늘이 뿌옇게 보이겠고요,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5mm 안팎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기온은 지금보다 5~7도가량 더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15도, 대전과 대구 17도, 광주 18도로,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부터는 하늘이 차차 흐려져, 내일은 수도권과 영서에도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겠고요, 주 후반에는 서울 한낮 기온도 17도까지 오르는 등 4월 중순처럼 따뜻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중서부를 중심으로는 모레까지도 답답한 공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기가 정체하는 데다 내일 밤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되겠고요, 여기에 점차 황사까지 가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, 호흡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상암동에서 YTN 고은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은재 (ejko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31111130423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